전국 곳곳 세월호 3주기 추모 행렬 이어져

304명 희생자 기억할 것···9명 미수습자 무사 귀환 염원
기사입력 2017.04.16 16:1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세월호 3주기를 맞은 16일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와 미수습자 모두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고 여전히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크기변환_꾸미기_KakaoTalk_20170416_125250703.jpg▲ 지난 15일 세월호 3주기 전야제가 열리기 전 광화문광장 분향소에 헌화를 하기 위해 추모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노철중 기자.
 
대구 지역 80여 개 시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 분향소를 설치했다. 다른 한 편에는 국회 세월호 진상조사특위 구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진도 팽목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진도군과 주민 주최로 추모 행사가 열렸다. 미수습자 가족과 이낙연 전남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윤영일·박준영 국회의원, 학생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진도고등학교 학생 2명이 직접 쓴 추모시가 낭독됐고 세월호 3년 간의 기록 영상도 상영됐다.

참석자들은 희생자 304명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미수습자들이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노란 풍선을 하늘로 띄워 보내는 추모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크기변환_꾸미기_KakaoTalk_20170416_125250967.jpg▲ 국화꽃을 든 추모객들의 모습. 사진=노철중 기자
 

정부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오후 3시 ‘기억식’이라는 이름으로 추모제가 열렸다. 기억식은 안산시 전역에 울리는 추모 사이렌과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시낭송, 추모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단원고를 출발, 안산시청을 거쳐 합동분향소까지 4km가량을 행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00여 명의 추모객들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완전히 뭍으로 나온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미수습자가족들이 행사 자제 요청을 한 상태여서 항구 앞 펜스에 리본을 달고 조용히 발길을 돌리는 분위기다.

전날 3주기 전야제가 열렸던 광화문광장 합동분향소에도 오전부터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행렬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투데이코리아 :: & todaykorea.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  설립일 : 2005년 8월  |  발행인:민은경,편집인:김웅 |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10 유니온센터 1502호 사업자등록번호 : 254-86-00111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시윤 , 발행등록번호 : 서울아00214
  • 대표전화 : 0707-178-3820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 Copyright ⓒ 2007 투데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stmaster@todaykorea.co.kr
:: 투데이코리아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