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 제작·기획한 삼성 그룹 제작발표회 사진 공개

▲사진=주호민 SNS

[투데이코리아=최고운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또 다시 시작된 '파괴왕' 설로 시선이 집중 되었다. 주호민의 '파괴왕' 별명은 지난 2013년 6월 자신의 트위터에 "모 전문학교 애니과 휴학 → 애니과 없어짐/ 까르푸 알바하다 그만둠 → 까르푸 없어짐/ 101여단 전역 → 101여단 없어짐/ 검지넷 연재 종료 → 검지넷 없어짐/ 야후 연재 종료 → 야후 없어짐/ 후후 이제 어디를 그만둬볼까"라는 글을 게재해 얻었다.

이번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피괴왕' 의 저주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자 주호민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야 아니라고 아니라고 ㅠ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온라인 드라마 '무한동력'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호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호민의 뒤에는 드라마를 제작·기획한 삼성 그룹의 마크가 보인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새벽 박근혜 대통령 측에 수백억원대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파괴왕' 주호민의 능력이 또다시 발동했다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캠프 비서실장은 주호민”이라며 웹툰작가 주호민 씨를 언급했다.

김용민 씨는 17일 트위터에 “김용민 캠프 비서실장 인선 발표하겠습니다. 비서실장 주호민.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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