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페이스북 캡처

[투데이코리아=이시원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김평우 변호사의 헌법재판소 탄핵변론의 폭주 발언에 대해 탄핵기각엔 ‘냄새 없는 독’이다 "라며 비난했다.

지난 22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의 나사 풀린 변론은 시원할지 모르나 탄핵기각엔 ‘냄새 없는 독’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신 총재는 "헌재는 법리논쟁이지 막가파식 협박과 명예훼손성 막말은 ‘태극기집회의 모독’이다라며, 김평우는 탄핵을 탄핵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헌재가 '김평우를 탄핵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의 김평우 변호사는 지난 20일 15차 변론에서 “왜 함부로 재판을 진행하느냐”는 발언을 했고, 22일 16차 변론에서도 “주심재판관은 국회 수석대변인”, “탄핵 인용 시 내란 일어날 것”이라는 등 헌재 탄핵심리 절차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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