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미디어포럼 "不정직, 不정의, 不공평"


사진=A커뮤티니 캡처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김평우 변호사가 '헌재 암호문'을 해독했다는 한 매체 논평이 인터넷상에서 확산돼 주목받고 있다.

미래미디어포럼은 지난달 26일 논평에서 "우리는 대단히 까다로운, 법률용어가 섞인 헌법재판소 암호문과 씨름해왔다"며 "그런데 22일 김평우 변호사가 이 암호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사기 탄핵소추장'을 눈감아주기로 했다 ▲헌재는 국민을 신경쓰지 않는다 ▲헌재는 국회 '사기 탄핵소추장'이 너무 '허접'해서 요점을 정리해 국회에 넘겨줬다 ▲퇴임하는 헌법재판관에게 '탄핵인용'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암호 해독' 내용을 설명했다.

매체는 "김 변호사가 암호문을 해독하기 전까지 우리는 법관은 정의의 최후보루로 생각했다"며 "그러나 환상은 깨졌다. 그들은 정직하지도, 정의롭지도, 공평하지도 않다"고 비판했다.

또 헌법 제1조가 ▲대한민국은 사악한 엘리트들의 독재국가다 ▲대한민국 주권은 사악한 소수의 엘리트들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그들이 나눠 갖는다 ▲대한민국 국민은 사악한 엘리트들에게 예속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아무 죄 없이 체포돼 신체검사를 받고 구금된다고 바뀌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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