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朴 몸사려.. 非朴은 망상, 野는 애초부터 불복"


3.1 태극기집회 현장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500만' 태극기집회의 여파는 엄청났다. 인터넷상에서는 탄핵 찬성파조차도 충격받은 듯 말을 아끼고 있다. 시민들은 일제히 "국민만이 있다"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혐의가 입증조차 안 된 여성대통령에게 일제히 난타를 가하고 있는 정치권, 언론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친박은 김진태 빼고 몸 사리고 가만 있고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른다. 비박은 배반한지 오래인데다 보수가 지지할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있다. 야당은 대통령 취임부터 대선불복. 종편은 김무성 지원하다가 방향타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언론과 관련해서는 특히 SBS, KBS를 콕집어 "야당 지원하다가 언론기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 네티즌은 "어디를 봐도 박근혜 지원군은 없는데 3.1절의 기적, 오직 국민만이 여성대통령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3.1 태극기집회에는 한눈에 봐도 엄청난 규모의 인파가 몰렸다. 때문에 정확한 집계조차 어려워 '700만' 추산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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