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동결, 향후 외화 유출 가능성은?

기사입력 2017.04.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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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기준금리가 1.25%로 동결됨에 따라, 내외 금리차로 인한 외화 유출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통화정책신용보고서 사진(최종).jpg▲ 28일 한국은행에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관한 기자 설명회가 진행됐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제7차 연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작년 9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25%) 내린 후 9개월 째 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지난 3월 기준금리인상(0.75%~1.00%)을 발표한 데 이어 향후 미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확실시 됨에 따라, 내외 금리차에 따른 국내 외화 유출에 대해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현재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 데 이어,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외국인 투자 비율은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향후 미 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돼 내외금리차가 역전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유출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대해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은 “환율은 내외금리차, 국가간 성장률 격차, 경상수지, 글로벌 유동성 정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는 것이다.”며 “과거 사례와 비교해봐도 내외금리차 만으로 과거 IMF나, 글로벌 경제위기 때의 자본 유출 상황과 유사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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