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EBS 특별대담 출연, "혼란줄이는 교육정책 필요해..장기적 정책이 효과적"

기사입력 2017.05.01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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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ee.png▲ 교육정책 발언하는 안철수 후보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안철수 후보가 대입제도와 평생교육 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EBS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특별 대담'에 출연한 안 후보는 현 대입제도와 관련, '제도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지금까지의 교육정책은 많고 작은 정책들만 시도해왔다"며 "정부가 바뀌고 장관이 바뀔 때마다 작은 정책들이 추가, 변경되는데 그것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혼란만 초래할뿐,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본적인 교육정책을 변화시켜 각 대학 입시전형을 단순화하고 학생부 종합평가와 같은 제도로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자사고, 특목고 입시에 대해서는 "현재 특목고를 비롯한 여러 학교들의 입시문제가 있다"며 "아예 학교를 없애는 것은 무리이며, 100% 추첨제를 도입해 각 학교의 특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번 논란을 빚었던 유치원 공약에 대해서는 "단설유치원은 좋은 면이 있으나 재정적으로 많은 문제가 걸리므로 병설유치원을 확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치원도 공교육에 포함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국공립 유치원 확충이 방향성"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학제개편에 대해서는 "단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없는 공약이므로 점진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해 국민들이 원하는 대학과 직장을 점검하며 이루어나가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기적 교육정책보다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이끌어나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안 후보는 평생교육에 대해 "해외의 경우 학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현재 맡고있는 일의 전문성을 강화하거나 다른 일을 찾기위한 교육 인프라가 잘 정비되어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EBS, 방송통신대학, 지역대학 등이 평생교육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기업들도 직원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에 점차 힘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BS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특별대담'은 안철수 후보를 시작으로 다른 대선 후보들도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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