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대선 TV토론.. 말 한마디가 승부 가른다

유권자 최대관심 '사회 분야' 다뤄져.. 사전투표 이틀 앞두고 주목
기사입력 2017.05.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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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왼쪽부터)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후보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2일 오후 8시부터 KBS, MBC 등을 통해 마지막 대선 TV토론회가 중계된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간 어느 때보다 치열한 토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1차 토론, 19일 2차 토론, 23일 3차 토론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나머지 후보들의 '연합 공세'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5일 4차 토론에서부터 수세에서 벗어나 공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자강론' 등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특유의 거침 없는 입담으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각각 논리적 발언으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일 6차 토론은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사회분야가 주(柱)를 이룰 전망이다. 각 후보들이 복지, 교육 등에서 저마다의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격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선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에 비판적인 자세로 임해 당내에서 찬반 여론이 뜨거웠던 심상정 후보가 반문(反文)연대에 그대로 동참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최근 바른정당 집단탈당으로 위기를 맞은 유승민 후보 입장, 국민의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 후보 간 단일화 입장 공개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6차 토론 이후 4~5일 양일 간 전국에서는 사전투표가 이뤄진다. 연휴 기간이라 많은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9대 대선 유권자는 4243만 명에 이른다. 앞서 지난달 25~30일에는 재외투표가, 이달 1일에는 선상투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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