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좌파 정치보복 저지 위해 중도 손 잡아야"

文 45~48%, 洪 30% 안팎, 安 15% 안팎 득표 전망
기사입력 2017.05.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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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조갑제 대표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우파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대선 후 '좌파의 정치보복' 저지를 위해 우파가 중도세력과 손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7일 조갑제TV에 출연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율이 막판에 급상승하지만 통계적 예측에 비춰보면 그런(당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론조사 추이에 따라 문 후보가 45~48%, 홍 후보가 30% 안팎,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 안팎,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각각 5~10% 정도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대표는 "좌파의 무리한 국가 정체성 변경, 한미동맹 해치는 행위, 정치보복 등 선거 후 전개될 상황과 관련해 보수세력은 좌파정권을 저지하기 위해 중도세력과 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후보를 지지하며 홍 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한 조 대표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이번 선거 분수령은, 안 후보가 여론조사 1등을 달릴 때 허영심인지 오만인지 모르겠지만 손잡아야 할 보수세력을 적폐로 규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초 홍·안 후보 단일화 전망이 나왔으나 대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8일에도 두 후보는 완주의지를 보이고 있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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