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이·김문수는 누구? '천안함 北 소행' '운동권 전설'

朴, 백령도 해상서 北 어뢰추진기 인양.. 金, 운동권 생리 전문가 평가
기사입력 2017.05.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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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김문수 전 지사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당선 시 박정이 전 육군 대장에게 안보를,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게 노동을 맡길 것이라고 밝히면서 두 사람에 대한 국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이 전 대장은 천안함 폭침사태 당시 북한 소행임을 밝힌 장본인이다. 천안함 폭침사건 민군(民軍) 합동조사단의 군 측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과학적 조사를 통해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임을 규명했다.

백령도 해상에서 북한 어뢰 추진기를 수거한 것이 결정적 단서였다. 2010년 4월30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참석한 약 30명의 장성 중 인식표(군번줄)를 착용한 몇 안 되는 '참군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박 전 대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76년 육사 32기로 임관했다. 육본 정책조정과장, 13공수여단장, 수방사 참모장, 20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전력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강한 책임감과 완벽한 업무처리가 고평가를 받았다.

2.jpg▲ 박정이 전 대장
 

김문수 전 지사는 '운동권의 전설'로 통했던 인물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썰전' 출연 당시 "동지로 지내던 시절 김문수는 전설이었다. 운동권의 황태자이자 하늘 같은 선배였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80년대 말~90년대 초 공산권 몰락을 지켜보면서 온건주의로 전환했다. 소련 붕괴 후 94년 "혁명의 시대는 갔다"는 말과 함께 민주자유당에 입당해 완전히 전향했다. 96년 신한국당 공천으로 15대 국회에 입성했다.

전향 이후로는 북한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운동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때 '운동권의 전설'이었던 만큼 누구보다도 운동권 생리를 잘 아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지사 재임 시절 보인 행정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홍준표 후보는 8일 부산 해운대 한 호텔에서 가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집권하면 제일 중요한 게 안보와 강성귀족노조, 전교조, 종북세력 타파"라며 박정이·김문수 인선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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