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흐림' 투표율 영향 미치나

기상청 "천둥·번개 동반.. 시설물 관리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7.05.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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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9일 전국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투데이코리아=박진영 기자] 19대 대선 투표일은 9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투표율에도 영향이 끼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 날 전국은 중국 상하이(上海) 인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미 오전 9시 기준으로 일부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전라도·제주도·경상도·울릉도·독다 10~30mm, 서울·경기도·충청도·강원도·서해5도 5~10mm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중국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 날 오전 4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64, 안동 172, 문경 179, 수원 157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대체로 선거 투표 당일 전국 날씨가 흐릴 경우 투표율이 떨어지고 나들이에 좋은 날씨면 젊은층 투표가 줄어드는 반면 흐릴 경우에는 투표 참여자가 다소 증가한다는 게 일반론이다. 다만 이번 19대 대선 투표일은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라는 점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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