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투표율 72.7%, 아직 투표 안 한 유권자 1000만 명 넘어

기사입력 2017.05.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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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72.7%를 기록했으며,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 수가 1,0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6시 투표율.jpg▲ 출처=포털사이트 '다음'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7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의 동시간 투표율 75.8%와 비교했을 때 3.1% 낮은 수치이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가 약 4,200만 명인 것을 고려했을 때,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27.3%의 유권자의 수는 1,100만 명 이상에 육박하고 있다.
 
시간별 투표율을 보면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의 투표율은 사전 투표 결과가 반영되면서 이전 시간 대비 31% 폭등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투표율은 4.4%(1~2시), 3.4%(2~3시), 3.4%(3~4시), 3%(4~5시), 2.6%(5~6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감소하기 시작했다.
 
시간대별 투표율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감안했을 때,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에 당초 선관위에서 예상했던 투표율 80%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아직 미지수이다.
 
다만,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시간이 2시간 연장돼 8시까지 진행되는 것을 고려해보면 직장인들의 대거 투표 참여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현재(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광주가 78.3%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제주는 68.1%로 최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서울,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전북, 전남, 경남에서 평균 투표율(72.7%)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제주와 충남은 아직 투표율 7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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