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새 희망의 씨앗, 언젠가는 열매 맺게 할 것”

기사입력 2017.05.1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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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jpg▲ 9일 오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당직자와 기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이번 19대 대선 결과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9일 오후 11시 35분 경 유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치열했던 대선이 끝났습니다”며 결과를 인정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의식한 듯 “아까 문재인 후보와 전화 통화를 하며 축하를 드렸다. 안보도, 경제도, 공동체도 너무 어려운 이 시기에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당부드렸다”고 당선이 확실시 되는 문 후보에게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유 후보는 지지해준 국민들에게 “이번 선거는 저에게 힘들고 때로는 외로운 선거였다. 그러나 국민들 덕에 끝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유 후보는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는 제가 추구하는 개혁보수의 길에 공감해 주신 국민들 덕분에 새 희망의 씨앗을 찾았다. 이 씨앗을 소중히 키워 싹을 틔우고 언젠가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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