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첫 번째 장편 ‘루팡3세:칼리오스트로의 성’ 국내 개봉

기사입력 2017.05.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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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을 국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다. 

1979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 <루팡3세:칼리오스트로의 성>(이하 루팡3세)이 10일 언론에 공개됐다.

크기변환_still_01.jpg▲ 영화 스틸 컷. 사진=(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초기 작화 스타일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TV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에 대한 향수를 가진 팬들이라면 열렬히 환영할 만하다.

<루팡3세>는 진귀한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신출귀몰한 전설의 도둑 루팡과 성에 갇힌 클라리스를 구하고 위조지폐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모험을 담은 미스터리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루팡3세> 시리즈는 1967년 시작된 연재만화다. 1971년부터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고 이후 TV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수없이 만들어졌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꼽히는 작품이 바로 ‘칼리오스트로의 성’이다.

특히 이 작품이 재미있는 것은 오프닝과 엔딩의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이 트로트와 매우 닮아있다는 점이다. 애절하고 구성지게 꺾이는 보컬의 음색과 감성적인 가사 내용은 애니메이션에서 흔치 않은데 의외의 선곡으로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크기변환_still_06.jpg▲ 영화 스틸 컷. 사진=(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초반의 자동차 추격 장면들이 연속되는데 그 속도감은 역시 <미래소년 코난>과 매우 비슷하다. 서양의 그림형제의 동화 ‘라푼젤’에 대한 패러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미와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소년 감성과 순수한 정의감 그리고 모험이 그대로 담겨 있는 작품이다. 다만 주인공 루팡이 코난처럼 성벽을 맨손으로 기어오를 만큼 굉장한 악력과 장시간 숨을 참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빠른 발, 점프력 등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소년 감성이 풍부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첫 장편 데뷔작 <루팡3세:칼리오스트로의 성>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크기변환_main_poster.jpg▲ 영화 메인포스터. 사진=(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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