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코스피 상장. 초대형 게임 상장사의 탄생

시가총액 공모가 기준 약 13조 3000억원. 엔씨소프트 뛰어넘어
기사입력 2017.05.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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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2.jpg▲ 12일 오전, 넷마블 임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내 종합 홍보관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기념식에서 춤을 추며 상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초대형 게임 상장사가 태어났다.
 
12일 오전, 넷마블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내 종합 홍보관에서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식에는 넷마블의 주요 임원은 물론 신입사원을 포함해 넷마블의 다양한 대표 캐릭터들이 함꼐 했으며 게임사 답게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넷마블의 공모가는 15만 7000원으로, 1695만 3612주를 신주로 공모해 2조 6617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13조 3000억원. 이는 8조원대인 엔씨소프트를 뛰어넘는 규모다. 초대형 게임 상장사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그동안 넷마블의 실적은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출시작들의 잇따른 흥행 성공으로 2016년 매출액은 1조 5061억원, 영업이익 2954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800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2017년 전체 매출액도 3조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는 “오늘 코스피 상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세계 속에서 경쟁하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게임 문화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상장 후 최대 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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