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현장]색다른 타임슬립 영화 ‘하루’ 제작보고회

‘박문여고사거리’에서 만난 눈빛 천재 변요한과 카리스마 지존 김명민이 만나다
기사입력 2017.05.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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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나의 아내 혹은 딸이 사고를 당해 죽은 그날! 바로 그날이 무한히 반복된다면 과연 나는 그들을 살려낼 수 있을까?

크기변환__DSC1096.jpg▲ 스트라이프 검은색 정작을 입은 배우 변요한.
 

12일 CGV압구정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두 남자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 ‘하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선호 감독과 배우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 조은형이 참석했다.

크기변환__DSC1097.jpg▲ 조선호 감독.
 

이날 제작보고의 최고의 화제거리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박문여고사거리였다. 그 곳은 영화 촬영이 며칠 동안 계속됐던 곳으로 배우의 땀과 열정이 서린 곳.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와 아스팔트 열기 때문에 죽도록 고생한 곳이라서 다시는 지나가고 싶지 않는 곳이라고 배우들은 입을 모았다.

그러나 숏이 돌아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혼신의 힘들 다해 연기했고 부끄럽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도 배우들의 공통 의견.

이 영화의 또 다른 특징은 대사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김명민, 변요한 두 배우 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조선호 감독의 전언이다.

크기변환__DSC1148.jpg▲ 명풍 연기의 달인 김명민.
 

두 배우는 이미 SBS 인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과 그의 호위무사 이방지로서 서로를 지켜주는 역할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역할로 나온다.

김명민은 “그 때 변요한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았고 제가 먼저 제작사 측에 변요한 캐스팅을 요청했다”면서 “그런데 요한이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마터면 같이 할 수 없을뻔 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김명민은 “육룡이 때는 이방지가 나를 지켜주는 역할이라 편했는데 이번에는 적대관계라서 연기하기 불편했다”며 “제가 먼저 실제로 하는 것처럼 내 멱살을 쥐라고 말했는데 진짜로 너무 세게 멱살을 잡혀 목에 상처가 날 정도였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영화 <하루>는 지금은 흔한 소재가 되버린 타임슬립 영화다. 하지만 조선호 감독은 강하게 자신했다.

크기변환__DSC1170.jpg▲ 눈빛 천재 배우 변요한의 웃음.
 

조 감독은 “원래 레퍼런스를 참고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할리우드 영화 ‘엣지 오브 투마로우’가 개봉해서 궁금한 마음에 극장을 찾기도 했다”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기존 타임슬립 영화들과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루>는 또한 두 남자가 지켜야할 두 여자가 등장한다. 한 명은 김명민의 딸 역할을 맡은 조은형 양과 변요한의 아내 역할을 맡은 신혜선이다.

어린 나이지만 힘든 사고 장면 촬영도 거뜬히 해낸 조은형 양은 “힘들었지만 (영화 속) 아빠가 잘 챙겨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함께 했던 스태프들도 보고 싶고 아빠도 좋아해서 다시 촬영하고 싶다”고 말해 성인 배우들을 머쓱케 했다.

크기변환__DSC1186.jpg▲ 비록 적으로 만나지만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달달한 브로맨스를 보여준 김명민과 변요한.
 

신혜선은 “ 영화 <검사외전>에서 잠깐 출연으로 씬스틸러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영화 찍을 때 씬스틸러를 하겠다고 찍지는 않는다”며 “처음으로 영화에서 비중있는 역을 맡았는데 부담감은 있었지만 감독님 도움을 받아서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혜선은 “눈빛 천재 변요한 선배님의 눈빛 연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웃어보였다.

크기변환__DSC1204.jpg▲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신혜선.
 
_DSC1215.jpg▲ 당찬 아역 배우 조은형.
 

타임슬립 영화가 흔히 지적받는 문제점은 설득력 부족과 당위성 결여다. 김명민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작품이 나올 것 같았다. 타임슬립의 당위성이 부여돼 있고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하기도 쉬웠다”며 “철저한 계산에 의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시나리오”라고 강조했다.

매일 되풀이되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 그들을 살리기 위해 지옥 같은 하루를 반복하는 두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 <하루>는 다음달 15일 개봉한다.

크기변환__DSC1280.jpg▲ 한 자리에 모인 영화 '하루'의 배우들과 감독. 왼쪽부터 김명민, 조은형, 변요한, 신혜선, 조선호 감독.
 
크기변환__DSC1232.jpg▲ 수줍게 웃는 신혜선.

크기변환__DSC1255.jpg▲ 서로 외면하는 극중 부부 변요한과 신혜선.
 
 
크기변환__DSC1320.jpg▲ 서로 손을 잡고 쑥스러워하는 변요한과 신혜선.
 
크기변환__DSC1338.jpg▲ 극중 부녀로 등장하는 김명민과 조은형이 손을 잡아 보이고 있다.
 
크기변환__DSC1429.jpg▲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신혜선.
 
크기변환__DSC1457.jpg▲ 역시 미소가 아름다운 변요한.
 
크기변환__DSC1613.jpg▲ 패션쇼 포즈의 김명민.
 
크기변환__DSC1629.jpg▲ 다정한 아버지와 딸.
 
크기변환__DSC1640.jpg▲ 아역 배우 조은형 양.

크기변환__DSC1643.jpg▲ 다소곳이 모은 손 변요한.
 
크기변환__DSC1661.jpg▲ 웨딩촬영 하듯이 변요한과 신혜선.
 
크기변환__DSC1680.jpg포토월 포즈가 아직 어색한 배우 신혜선.
 
크기변환__DSC1692.jpg▲ 어색해도 표정은 화사하게 신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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