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16일 후보등록.. 선거운동 22일간 진행


▲고요 속에 새 주인을 기다리는 청와대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19대 대선일이 오는 5월 9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약 두 달 간의 대선일정에 국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정당 경선을 거쳐 선출된 대선후보들은 4월 15~16일 후보등록을 진행한다. 선거운동은 4월 17일~5월 8일까지 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 당일에도 SNS에 기호가 표시된 투표인증샷을 올리는 등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5월 9일 투표에 앞서 4월 25~30일 사이 재외투표가 실시된다. 5월 1~4일에는 선상투표가, 5월 4~5일에는 사전투표가 이뤄진다.

5월 9일 투표일에는 오전 6시~오후 8시 사이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즉각 실시된다. 19대 대선 당선자는 5월 10일 자정을 전후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대선이 탄핵으로 인해 이뤄지는 만큼 새 대통령은 당선 확정 순간부터 인수위 기간 없이 곧바로 임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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