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이 지분 100% 보유, 향후 일감몰아주기 수혜회사 가능성 매우 높아

▲넥센디엔에스 재무현황 등 (단위:백만원)



▲넥센디엔에스의 지분은 넥센이 100% 보유하고 있다. (넥센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넥센디엔에스는 지난 2009년 넥센그룹이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부동산 임대와 매매, 부동산 개발등을 주업으로 하고 창고화물 보관업 및 운송업 및 운송주선업을 주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지분은 넥센그룹이 100%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개혁연구소는 넥센디엔에스의 일감몰아주기에 대해 내부거래 비중은 6년 평균 41.85%로 대부분 넥센 및 넥센타이어와의 거래로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넥센이 회사의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넥센타이어와 넥센디엔에스의 거래만을 기준으로 보면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6년 평균 15.56%이다.

경제개혁연구소 관계자는 "판단기준 상 넥센디엔에스는 일감몰아주기 수혜회사로 분류하지는 않았으나 내부거래 비중이 증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향후 일감몰아주기 수혜회사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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