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따라 공천하기로 결정" 6명 신청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4.12재보궐선거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 무공천 결정을 내렸던 자유한국당이 방침을 바꿨다.

김성원 대변인은 20일 "당초 이 지역 재선거를 무공천하기로 했지만 책임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경북지역 의원들, 초선의원들 요청에 따라 경선을 거쳐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 신청자는 20일 기준으로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 ▲박완철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사업단장 ▲성윤환 전 국회의원 ▲김봉준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박태봉 전 경북 교통연수원장(전 한나라당 사무처장) 등 6명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