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택서 사망" 다수 덴마크 言 보도


▲정유라 씨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최근 한국 송환이 결정된 최순실 씨(최서원으로 개명) 딸 정유라 씨 변호인이었던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덴마크 현지시간으로 17일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랑엘란 로헬스 소재 자택에서 사망했다. 정 씨 한국 송환이라는 덴마크 검찰 결정에 불복해 항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인은 불분명하다. 나이도 46세에 불과해 자연사 가능성도 낮다. 때문에 정 씨 한국 송환을 노리는 세력에 의한 '타살' 의혹마저 나오고 있다. 다만 증거는 없다. 지병에 의한 병사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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