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국민참여 기구'

6개 분과위 구성해 공약이행 방안 등 논의.. 국민 참여도 가능
기사입력 2017.05.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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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문재인 대통령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청와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대체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설치한다고 16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자문위는 향후 5년간의 국정방향 및 목표를 수립한다. 대선과정에서 선보였던 인바운드(In-bound)형 국민 정책제안을 계승·발전시킨 '국민참여 기구'를 온·오프라인으로 가동해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본격적 정책제안, 참여의 장을 제공한다.

자문위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위원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계 전문가가 다양하게 참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날 위원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자문위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위를 두고 전문 분야별로 6개 분과위를 구성해 심도 있는 공약이행 방안, 국정과제 수립 등을 논의한다. 원활한 실무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1급들로 구성된 실무위(위원장 국무1차장)와 지원단을 꾸려 위원회의 세부논의 사항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자문위는 "국민이 국정을 인수한다"는 문 대통령 국정철학을 반영해 국민참여 및 소통 기구인 '국민참여 기구'를 100일 간 운영하면서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

이를 위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경청단' '국민과의 타운홀 미팅' 및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 '현장정책접수'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소통방식을 마련한다.

국민참여 기구에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을 두고 정책 제안에 참여한 국민이 직접 운영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자문위는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해 필요한 50일 범위(최장 70일)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 활동 종료 후에도 주요 국정 자문기구를 운영시켜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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