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교황청 특사 파견.. 김희중 주교회의 의장

"新정부 한반도 평화·안정 협력기반 강화 의지 반영"
기사입력 2017.05.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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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프란치스코 교황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외교사절 한국 파견 7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교황청 간 관계 증진 목적으로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6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이 특사로 뽑혔다. 김 의장은 교황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교황청 고위인사들을 예방하게 된다.

청와대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유가족, 위안부 할머니, 꽃동네 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줘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고 밝혔다.

"교황은 평화만이 모든 것을 얻게 한다고 하시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중요성을 여러차례 강조했다"며 "이번 파견은 전 세계 12억 카톨릭의 중심이자 해외 전역에 100여 개 공관을 유지하는 교황청과의 한반도 평화·안정 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신정부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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