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우진, 文 정부 초대 보훈처장에.. 진보신당 출신

靑 "국가보훈처, 그동안 民心 못 모아.. 국민과 함께해야"
기사입력 2017.05.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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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2008년 3월26일 진보신당 비례대표 자격으로 대구에서 기자회견 중인 피우진 예비역 중령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이 이 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피 신임 처장은 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거쳤다. 2006년 유방암 수술 수 전역조치가 부당하다며 맞선 것으로 유명해졌다.

조 수석은 "모든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하지만 그동안 국가보훈처는 국민 마음을 모으지 못했다"며 "온몸으로 나라사랑 의미를 보여준 신임 보훈처장 임명으로 국가보훈처가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 신임 처장은 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 입후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진보신당은 사회민주주의, 여성주의 등을 표방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 날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했다. 김 신임 비서관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거쳐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1과장, 공공기관감사국장, 교육감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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