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8시 45분 경기


▲ 기자회견에 참석한 슈틸리케 감독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준석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늘 저녁 오후 8시45분 중국과의 올해 첫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중국 창사성 헤롱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이번 한중전은 올해 첫 A매치이자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대표팀은 지난 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시리아, 중국과의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올라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는 조 2위까지만 본선에 직행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만일 최종 예선에서 조 3위가 될 경우 B조 3위와 1차 플레이오프를 펼친 뒤, 승리할 경우 북중미 최종예선 4위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펼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중국과의 상대 전적은 18승 12무 1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단어가 중국인들 사이에서 만들어질 정도로 중국 축구를 압도하고 있지만 중국이 리피 감독을 영입하는 등 축구에 대한 투자를 해서 방심하기는 이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는 23일 저녁 8시 20분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천수 김환 해설위원과 이진욱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이번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6차전 TV 생중계는 저녁 8시 20분부터 JTBC와 JTBC3 FOX Sports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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