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산성은 25위 그쳐…노동시간 OECD 최고 수준


▲ 기획재정부 회의


[투데이코리아=이준석 기자] 우리나라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이다.그러나 일의 집중도나 생산성은 크게떨어지는것으로 나탔다.특히 근무시간에 개인적인일을보는등 일의집중도가 떨어져 생산성은 선진국들의 최하위 수준이다.
노동문화가 격식과 제도로 인해 불필요한 작업들이 많아 노동생산성은 OECD 국가 중 25위이다. 그래서 정부가 불필요한 보고와 야근 등을 개선하는 등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상목 1차관 주재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전월세 시장 동향 및 대응 ▲일하는 문화 개선 추진방안 ▲4차산업혁명 대응 관련 혁신산업 및 신산업 창출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예전과 같은 경우는 주5일 근무제도 공공부문이 시작한 뒤 사업장 규모에 따라 7년간 단계적으로 도입된 바 있다.

장시간 근로관행 등 노동 문화의 개선은 사회 구성원의 사고와 행동양식의 변화가 수반돼야 하므로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장기간의 노력이 소요되는 과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