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과 백진희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배우 윤현민(32)과 백진희(27)가 두차례 부인 끝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윤현민의 소속사 JS픽쳐스와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2015년 ‘내 딸 금사월’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4월 경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촬영 당시 한차례 열애설이 도마에 오른 바 있으며, 드라마 종영 후 각자 SNS에 올린 여행지 사진의 배경이 같아 대중의 의심이 증폭되어 왔다.

윤현민은 백진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지난해, ‘열애설이 나고 현장에서 박장대소 했다’라고 하는 등 ‘절대 아니다’고 강경 부인했던 만큼 이번 열애 인정에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아 보인다. 또한 과거, 배우 전소민과 공개연애 후 결별을 밝힌 지 불과 3개월 만에 백진희와 열애를 시작하였기에 앞으로의 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9년 SBS '천만번 사랑해'로 데뷔한 백진희는 이후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전우치',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오만과 편견', '내 딸 금사월', '미씽 나인'등 각종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백진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 배우로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이후 2009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을 시작으로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굿 와이프’ 등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OCN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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