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코리아 차지연기자] 27일 오후 10시 sbs 드라마 ‘귓속말’ 첫 회가 방영된다.

지난 21일 드라마 ‘피고인’이 28.3%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종영했다. 방영하는 동안 꾸준히 시청률 1위를 유지했으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었다. 오늘 오후 10시, ‘피고인’의 뒤를 이어 ‘귓속말’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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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귓속말' 포스터

'귓속말'은 ‘추적자 the chaser’, ‘펀치’로 유명한 스타작가 이명한과 ‘서영이 커플’ 이보영, 이상윤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보영이 이명한 작가를 믿고 대본이 나오기 전에 기획 단계에서 출연을 결정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명한 작가는 대본을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해왔다. 현 시국과 맞물려 이명한 작가가 드라마를 통해 어떤 장면을 보여주려고 하는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연기자 부부인 지성과 이보영이 드라마를 통해 바톤 터치를 한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실제로 지성과 이보영은 드라마 세트장이 가까이 있어서 촬영 내내 서로의 촬영장을 방문했다는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부가 정말 보기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귓속말'은 법률 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이보영과 사건 담당 판사 이상윤의 사랑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과연 '귓속말'이 '피고인'을 통해 받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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