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축구대회 잠비아전


▲이승우


[투데이코리아=이준석 기자] U-20 한국 대표팀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를 상대로 4-1로 완승을 했다.

전반 39분 1-1 동점으로 비기 상황에서 이승우는 백승호의 완벽한 크로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인사이드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경기력 면에서 이승우가 많은 활약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승우는 경기 시작부터 특유의 발재간으로 잠비아 수비진을 흔들었다. 잠비아의 강한 압박에 잦은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이승우는 끝내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승우는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투지를 드러냈다. 포기하지 않은 수비로 팀에 큰 활력소가 됐다. 이승우는 후반 20분 상대 잠비아 슈팅에 몸을 던지며 아끼지 않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후반에는 23분 칩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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