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일반국민 여론조사 실시.. 난타전 예상


▲(오른쪽부터) 김관용, 이인제, 김진태, 홍준표 예비후보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19대 대선 경선 현장투표를 끝낸 자유한국당이 29~30일 일반국민 여론조사(50% 반영)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 4명은 28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지지후보가 뚜렷한 책임당원과는 달리 일반국민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어 사실상 이번 100분 토론 출연이 '최후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홍준표, 이인제, 김관용 예비후보는 이 날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를 찾아 녹화에 들어간다. 이 날 밤 12시15분 방송된다.

한국당 경선은 사실상 김진태-홍준표 2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19~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홍 후보는 전체 대선주자 중 7.7% 지지율을, 김 후보는 6.6%를 얻었다(상세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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