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방부 일반군무원 채용 예정 인원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국방부가 올해 849명의 일반군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방부와 육·해·공군 본부는 28일부터 2017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 전체 계급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육·해·공군 각 군은 6급 이하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을 주관한다.

올해 전체 일반군무원 채용예정 인원은 총 849명으로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7급·9급 673명을 모집한다. 3급부터 9급까지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176명을 모집한다.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전형으로는 총 86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7일,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일 일제히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 여부는 8월 4일 발표,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9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올 11월 1일 이후 각 군별로 임용될 예정이다.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는 기존 필기시험 과목 중 하나였던 ‘품질관리론’은 ‘경영학’으로 대체되며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부여하던 가산점은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폐지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