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영화 '원스텝' 개봉을 앞두고 배우 한재석이 인터뷰에서 아내 박솔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2013년 박솔미와 결혼해 현재 두 딸을 얻은 한재석은 "아내가 육아에 전념하고 있지만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같은 직업을 가져 이해심도 깊고 정성 어린 내조 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일에 대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배우로서의 부담감 등을 서로 상의 할 수 있어 많이 도움이 되고 사진이나 기사, 작품 등을 모니터해주기도 한다"며 배우자인 동시에 같은 배우로서 이끌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극 중 피아노 연주 장면이 있는데 박솔미가 피아노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는 후문. "열심히 연습해갔는데 현장에서 악기가 기타로 교체되었다"며 웃기도 했다.

한편 한재석은 1994년에 드라마 '마지막 연인'으로 데뷔한 후 한중을 오가며 얼굴을 알린 배우로 이번 신작 '원스텝'에서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자 주인공과 음악을 통해 성장과정을 그린 감성 뮤직 드라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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