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희성 미니홈피>
'사랑 하나로 살래요'

개그우먼 양희성이 백년가약을 맺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희성은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소 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양희성은 올해 1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 소 모 씨를 처음 만나 11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은 선배 개그맨 정재환이 주례를 맡았고 동료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개그맨 김미려, 강일구가 맡았고 동료 개그맨 박보드레, 이경애, 유선이 결혼식 들러리를 맡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희성은 미국 하와이로 4박 5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신혼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양희성은 KBS 공채 15기로 데뷔해 MBC '개그야'의 코너 '최국의 별을 쏘다'에서 '죄민수' 조원석과 호흡을 맞춰 많은 인기를 누렸다.

투데이코리아 강인호 기자 kih@todayk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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