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국내외 IT산업 조망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정보통신부는 22~23일 양일간 롯데호텔잠실에서 'IT기반 미래전략산업을 통한 선진한국으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IT산업전망 컨퍼런스 2007'을 개최했다.

IT산업전망 컨퍼런스는 IT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와 경제·산업적 측면, 글로벌 경쟁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IT산업의 미래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일부터 개최된 미래주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IT기반 미래전략산업을 통해 선진 희망한국으로 새롭게 도약하기위해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를 망라하는 전문가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심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석호익 원장의 내년 IT생산 6%대, 수출 12%대 성장을 예상하는 국내 IT산업 전망을 비롯해 유비쿼터스, 컨버전스, 통방융합서비스, 글로벌 IT협력 확대 전략 등 IT관련 종사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를 통해 향후 IT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 및 국가경쟁력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 현정택 원장이 한국경제 전망과 성장동력 회복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세계적인 IT전문리서치 기관인 IDC와 Gartner에서 각각 2007년 세계 IT산업 전망, 향후 부각될 IT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IT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는, 유비쿼터스 IT기술 및 산업전망, 주요 IT산업의 미래 생존전략, Software강국으로의 도약, IT for Next Decade, 정보통신서비스 및 컨버전스 전망, 글로벌 IT협력 확대 전략으로 여섯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션별로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예측과 기업이 집중해야 할 전략분야 및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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