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맨땅의 헤딩'의 실제인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땅의 헤딩' 실제인물은 축구선수 김영후, 이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맨땅의 헤딩'은 프로무대 진출이 좌절된 축구선수 차봉군(정윤호 분)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실제인물인 김영후 선수는 지난 2006년 대학을 졸업했으나 K-리그에 발탁되지 못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를 거쳐 올 시즌 프로무대를 밟았다.

드라마 내서 명대사로 꼽히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대사는 김 선수가 대학졸업을 앞둔 2005년 12년 프로 드래프트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을 때 어머니가 한 충고다.

한편, 김 선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시멘트 바닥에도 헤딩할 수 있다”며 꿈을 향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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