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선덕여왕', 현란한 액션으로 시청자 눈 사로잡아

<사진> 해당영상 캡쳐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본격적인 왕위 쟁탈전이 벌어지면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선덕여왕'이 배우들의 몸을 던진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이 위기를 맞았다. 일명 '미실의 난'으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등이 꾀를 냈고, 이 기회를 틈타 김춘추(유승호)와 덕만은 살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또 다른 일행에 의해 다시 위기를 맞는다.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김유신(엄태웅)과 비담(김남길)이 나섰다.

두 사람은 덕만을 위해 몸을 던진 열연을 펼쳤으며 사극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들이 쏟아졌다. 특히, 김유신과 비담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해당영상 캡쳐

한편, 김남길은 지난 25일 촬영 도중 이요원과 함께 말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함께 떨어진 이요원은 응급처치 후 26일 오전 촬영에 복귀했다. 하지만 김남길은 목과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귀가 도중 다시 통증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했다.

김남길 소속사의 관계자는 "김남길은 26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다"며 "정밀진단을 받고 26일, 27일 이틀간 입원한다"고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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