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국힘 제주도당사를 찾아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14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국힘 제주도당사를 찾아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인 전 위원장을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은 앞서 발표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당선권인 8번을 받았다.

그와 함께 강선영, 김건, 김민전, 진종오 비례대표 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종합상황실장은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맡으며, 공보단장은 비례대표 14번을 받은 김장겸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대변인단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행정관을 맡았던 강세원을 비롯, 김소희, 남성욱, 박준태, 박충권, 유용원, 최보윤 후보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의미래는 선대위 구성 배경에 대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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