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저서에서 저자는 교단 내 2인자로 불린 인물인 정조은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부의 권력 구조와 비리를 폭로하고, 신자들의 피해 사례 소개와 함께 JMS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특히 ‘정조은과의 첫 대면’을 시작으로 ‘핵심 관계자의 몰락’, ‘돈’, ‘구속된 정조은 그리고 그 후’로 이어지는 ‘그들의 신은 누구인가’에서 저자는 단순한 비판이나 비난이 아니라 JMS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신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도 이야기한다.
그는 “사이비 피해 예방과 탈퇴자들의 온전한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해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고 저술 배경을 밝히면서 “이단 사이비 문제는 단순히 종교 문제만이 아닌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고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레 말한다.
해당 저서는 내달 출간되며, 교보문고, 예스24, 영풍문고, 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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