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잔고 증가와 자회사 호실적 등에 힘입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1549억원, 영업이익 31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1% 감소했으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다. 특히,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매출 12조73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조1706억원으로 같은 기간 40.3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최근 불안정한 중동 정세와 미국 고금리 지속 등으로 인해 업황부진을 면하지 못하던 효성그룹이 효성중공업의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 회복세에 접어들었다.이를 두고 증권가 일각에서는 효성그룹의 실적 개선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그룹의 지주사 ㈜효성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051억원, 영업익 44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955억원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러한 그룹의 성장세는 CI 사
투데이코리아=권다은 기자 |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영업이익 575억원으로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605억원으로 같은 기간 93.5%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도 3646억원을 집계돼 같은 기간보다 6.6% 성장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685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미약품 측은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 중심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 치료제 라인업을 꼽았다. 실제 한미약품의 3